신한카드의 ‘신한카드 마이 카’는 어떤 방식으로 차를 구입하든 캐시백(현금 환급)받을 수 있는 카드다. 이 카드로 자동차를 일시불 또는 12개월 미만 단기 할부로 사면 구매액의 0.2%(최대 10만원)를 돌려준다. 장기 할부, 할부금융, 장기 렌터카, 리스 등을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원을 환급해준다.
현대카드의 ‘현대카드M3 에디션3’를 활용하면 현대·기아자동차의 신차를 뽑을 때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. 최대 50만원어치의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차량 구매에 사용한 뒤 매달 카드 이용에 따라 쌓이는 M포인트로 상환하는 방식이다. 세이브 오토 이용자는 매월 카드 결제액의 1.5~2%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.
삼성카드의 ‘삼성카드 6 V4’는 월 20만원 이상 주유하는 30~40대 남성을 공략하는 카드다. 주유소에서 L당 70~9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. 이와 함께 엔진오일 할인 등 차량점검 서비스,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편의점 배달앱 커피 1.5% 할인, 영화 5000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.
KB국민카드의 ‘KB국민 이지 오토 티타늄 카드’는 SK·GS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L당 150점(월 최대 3만 점)을 포인트로 쌓아 준다. 차량정비, 주차장, 세차장 등에서는 이용액의 5%(월 최대 1만 점)를 적립해 준다.
롯데카드의 ‘아임 드라이빙’은 주유 할인 방식을 소비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. 특정 주유소를 선택해 5만원 이상 주유 시 5000원을 할인받을 수도 있고, 모든 주유소에서 결제액의 5%를 할인받을 수도 있다.
우리카드는 주차 전문업체 파킹클라우드와 손잡고 ‘아이파킹 크레딧 카’를 내놨다. 전국 아이파킹 주차장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주차요금을 할인해준다. 또 모든 주유소·충전소에서 L당 100원을 깎아준다.
하나카드의 ‘클럽 SK카드’는 SK주유소를 이용할 때 L당 100~150원을 깎아준다.
임현우 기자 tardis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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